아까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식당 주인 아줌마가

"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마트에 가서 조금만 사도,, 몇만원은 우습지 않게 나오네요... "

라는 말씀을 하셨네요...

점심먹을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라며,, 넘겼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물가는 올랐는데..
어떻게 된건지.. 양말 가격은 더 떨어진것 같네요..


예전에 신문에서 잠깐 관련 기사를 본 기억이 나서,,
조사해보았지요..

아래는 기사내용의 일부입니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970년부터 2009년까지 추석 선물 카탈로그에 등장한 대표 상품 10개 품목의 가격을 5년 단위로 비교한 결과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남성용 지갑이었다. 1970년 1100원에 불과하던 남성용지갑은 올해 12만 원으로 가격이 무려 109.1배나 폭등했다. 반면 가격이 가장 적게 오른 냉동갈비 1세트(6kg)는 1975년 3만7000원에서 현재 35만 원으로 가격이 9.5배 오르는 데 그쳤다.
벨트 역시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이다. 1970년 1개에 1500원에 팔렸던 벨트는 현재 10만원으로 가격이 66.7배나 뛰었다. 명란도 39년 전 1500원에서 현재 10만 원에 팔려 66.7배 가격이 올랐다. 비누는 350원(6개)에서 현재 1만5000원으로 가격이 42.9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산품 중에서는 양말이 가장 적게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말은 1970년 1족에 450원에서 현재 6000원으로 13.3배만 올랐다.



위의 기사를 보니, 공산품 중에서는 양말이 가장 적게 가격이 올랐다네요..

가격조사에 나온 1족에 6000원하는 양말은 그래도 비교적 고급양말인듯하고...
시중에서는 500원짜리 양말도 흔하게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것들을 생각해보면, 양말 가격은 오히려 떨어진듯하네요~

양말이 어쩌다가 이렇게 흔하디 흔한 물건이 된건지...
OTL.....

소비자가,,,,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좋게만 볼 수 있는 것인지... 
 
생산자도 결국은 소비자가 되잖아요~ 
생산자와 소비자,,,유통업자가 서로 상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씁쓸하네요...

Posted by 에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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