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던 중 양말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 잘 적혀있는 글이 있어,
담아왔습니다.
원문 출처: http://v.daum.net/link/2656205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발에 우리는 항상 양말을 신겨놓고 있습니다.
혹시 별소용도 없는 양말을 습관적으로 신고있는것은 아닐까요??
어릴때 부터 습관적으로 신어온 양말이라 그 소중함을 잘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몸의 온도를 열측정기로 재어보면 심장주변은 37℃전후, 발은 31℃ 정도로 측정되어집니다.이러한 결과의 원인중에는 하체가 상체에 비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신체부위별 온도차 때문에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전신의 균형이 이루어져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까지 풀 수 있다고도 합니다.
양말을 착용함으로써 발의 혈류온도가 많게는 2도 이상 상승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양말을 신음으로 해서 신진대사가 원할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외 양말의 소중함을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도보시 생기는 신발과 발의 마찰을 줄여 피부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2. 크고 작은 충격에 발이 직접적으로 부딪치는것을 막아줍니다.
3. 온도가 높을 경우 발에서 생기는 땀을 흡수합니다.
4. 온도가 낮을 경우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 줍니다.
5. 발냄새를 제거해줍니다.
6. 미끄럼을 방지해줍니다.
7.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어 세균,곰팡이 진드기등의 세균으로 부터 발을 보호해줍니다.
8. 시각적인 효과를 줍니다.
이와 같은 기능들은 사용용도,시기등에 따라 용도에 맞는 변화를 통하여
더욱 강화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용도에 맞는 좋은 양말을 세심하게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등산양말,축구용양말등 양말의 올바른 선택에 따라
신체 컨디션이 크게 좌우될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깨끗하고 매끈한 발을 유지하기위해 수분크림을 바르기도 하고
족욕,혹은 발마사지등으로 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신고있는 양말은 별로 신경을 쓰고있지 않습니다.
지금 신고계신 양말의 기능성을 확인해보세요.
발에 좋지않은 냄새가 난다거나 무좀, 티눈등이 있다면
그 원인이 몸에 맞지않는 양말의 선택 일수도 있습니다.
양말의 원료나 기능성에 따라 발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합니다.
면,혹은 폴리에스테르,실크,나일론,등 자신의 발에 맞는 양말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양말의 기능성이 이유없이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일상생활에서 좋은양말의 선택으로 각질없이 매끈하고
촉촉한 발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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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은 생활필수품입니다.
알게모르게 우리 발을 위하여 많은 기능을 하고 있지요..
신발과의 마찰 및 노면과의 충격을 줄여주고, 땀을 흡수하여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주지요..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등산양말고르는법에 대한 글도 붙여넣어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제가 작성했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좋은 등산양말이란?
아래기사는 특별한 정보가 없는 가장 기본적인 기사입니다만, 담아봤습니다.
동네 슈퍼마켓에 다녀오느라 양말을 신지 않은 채 운동화를 신고 가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불과 5~10분 걸리는 거리지만, 땀 때문에 신발을 벗을 때 밑창이 딸려나오는 경우가 많다. 양말의 필요성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하물며 하루 종일 걷는 운동을 하는 산행이라면, 양말은 너무나 친숙하여 피부화 되는 경지에 도달한다. 양말은 등산화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시켜 주며 땀을 흡수하기도 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이물질로부터 피부도 보호한다.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아예 양말을 두 켤레 신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속엔 얇은 양말을 신고, 겉엔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어 발을 이중으로 보호하는 것이다.
등산 양말의 소재는 면과 면양의 털에서 짠 실로 만든 울, 그리고 합성섬유인 쿨맥스 등 다양하다. 그렇지만 100% 한 가지 소재를 사용하기 보다는 섬유를 혼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면 양말은 땀 흡수성이 좋아 여름철 산행에 적합하다. 울 소재의 양말은 보온력이 뛰어나 겨울 산행에 유용하지만 가격대가 비싸다. 쿨맥스 소재 양말은 사계절 용으로 무난하다.
등산 양말은 기능이 우선시 되지만, 스타일도 중요하다. 한때 무릎 아래까지 오는 스타킹 형 긴 양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오래 전에 덕유산을 등산하던 중에 일행 한 명이 목이 긴 양말에 바짓단을 집어넣은 복장을 하고 있었다. 향적봉의 털보 산장지기 아저씨가 "긴 바지엔 짧은 양말, 짧은 바지엔 긴 양말이 어울려"라는 말로 간단하게 정리했다.
당일 산행이라도 여벌 양말을 1개 이상 넉넉하게 가지고 가야 한다. 산행 뒤 땀 절은 양말을 갈아 신고 난 뒤의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자료출처 : 부산일보 이재희 기자님의 기사를 담아왔습니다.
원문출처 :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120000&newsId=2010040700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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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도 올해는 양말을 이용한 코디법이 유행할 듯 하네요..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들과 관련이 있어 담아왔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제 예전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두에 양말신는것이 왜 꼴불견인가요?
샌들속에 양말 신는것 결코 촌스럽지 않습니다.
올해는 오버 니 삭스(Over Knee Sox)가 유행하려나 보네요..
아래 기사는 머니투데이에서 담아왔습니다.
원본 출처 : http://stylem.mt.co.kr/styview.php?no=2010040916271337995&type=1
여성 여러분, 지금 봄 벚꽃 데이트 때 입을 신상 스커트 하나 마련하고 계십니까. 또 거기 어울리는 가방, 구두도 한 번 살펴보고 계십니까.
그렇게 봄옷으로 화사하게 단장했으면, 우리 인간적으로, 시커먼 레깅스만은 입지 맙시다. 춥다고 레깅스로 다리 꽁꽁 싸맸다면 이제 그만 벗고 '양말'로 다리 라인 한 번 뽐내 봅~시다!
# “양말에 샌들이 아저씨 패션이라고?”
양말과 구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 앤 헤서웨이도 공주로 변신하기 위해 양말을 벗고 스타킹을 신지 않았던가.
하지만 올봄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캣워크에서는 다양한 양말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크리스찬 디올의 2010 봄·여름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는 여성미를 강조한 드레스에 반짝이는 소재의 앵클삭스를 매치시켰다.
플랫슈즈, 플랫폼 샌들, 웨지 샌들 등에 다양한 길이의 양말을 신은 모델들이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의 마르니 패션쇼 무대를 장식했다. 또 프라다와와 버버리 패션쇼 무대에서도 스타킹과 타이즈 대신 양말이 의상을 마무리했다.
# 섹시한 축구양말?
일명 '축구양말'로 통하는 니삭스는 선수들이 신는 양말과는 달리 다양한 미적 기능을 지녔다. 특히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오버니(overknee) 삭스'는 일본 만화에서 여자 캐릭터들의 단골 패션일 정도로 여성미가 강조되는 아이템이다. 스포티한 발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춰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올봄 신곡 ‘오(Oh)’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니 삭스'를 착용해 숏팬츠로 각선미를 강조했던 ‘소원을 말해봐’ 활동 때와는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신상녀' 서인영은 솔로 데뷔곡 ‘신데렐라’ 발표 당시 레이스 양말, 망사 양말, 프릴달린 양말 등 다양한 양말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유고걸' 무대에서 플랫폼 샌들에 양말의 색과 길이를 달리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 '스쿨룩', '치어걸룩', '펑키룩' 양말 하나로 오케이
이처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양말을 신고 등장하면서 이제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올 봄 의상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양말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스타일리스트 이 진씨는 "힐이나 스트랩 슈즈에 캔디컬러의 앵클삭스를 함께 하면 복고적이고도 펑키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며 "스트라이프나 도트 무늬 등 다양한 패턴이 들어간 양말은 ‘스쿨룩’, ‘치어걸룩’ 등 발랄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니스커트에 힐을 매치하면 과한 노출을 피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난다"고 덧붙였다.
로맨틱한 이미지를 원할 때는 플랫슈즈에 은은한 파스텔톤이나 흰색 니삭스를 매치한다. 길이가 짧은 의상 뿐 아니라 무릎기장의 원피스나 스커트에 활용해 복고풍의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양말과 구두의 색을 통일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있다. 다리가 상대적으로 굵은 편이라면 복잡한 패턴이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양말보다는 단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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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늦잠도 자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업계특성상 겨울철이 성수기라.. 지난 몇달간 통 쉬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푹 쉬니,
몸이 아주 개운하네요...
오랜만에 느긋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웹서핑을 하는데,,
문득 지마켓이나, 옥션 같은 오픈마켓에서의 양말 가격변동이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원재료인 실 가격도 많이 올랐고, 저렴하게 덤핑처리되는 실도 많이 줄어들어,,
양말가격이 조금은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요..
40켤레에 배송료포함 5000원대 라는 말도 되지 않는 미끼문구...
막상 들어가보니... 종류에 따라 켤레수가 다르더군요..
평균 10켤레 미만이더라고요..
아래와 같이 CK 같은 유명브랜드 이미 제품도 버젓이 팔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8켤레에 오천 얼마 했던 제품 같네요..
사실 위와 같은 양말사진을 제 블로그 담는것 자체가 짜증이 납니다만 어쩔수 없네요..
제가 예전에
이미테이션 관련 조사를 받았다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 이미테이션 관련 조사를 받았습니다.
저같은 이미테이션 제품을 생산해본적도 없는 무고한 사람을 조사하는것보다
위와 같은 제품을 유통하는 사람들을 조사해야하는건 아닌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직접 오픈마켓에서 판매해본 경험이 없는지라,
상세하게는 알지 못하지만,
오픈마켓의 광고비, 판매 수수료도 내야하고, 배송비도 부담해야하는데
저 가격으로 과연 얼마간의 마진이 남는지 의아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택배비로 2500원을 받는데,,
배송물량이 많은것을 무기로 택배비를 깎아 마진을 본다네요..
이런걸 백 마진이라고 한다죠??
며칠전 국내에서 양말유통을 상당히 크게 하시는 분과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마진없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
가장 쉽게 들리면서도, 가장 지키기 어려운 원칙이지요..
그분이 말씀하신 마진이라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며, 얻는 큰 이익이 아닙니다.
제가 몇번에 걸쳐 말했던것이지만, 지금의 현실은 모든 정보가 오픈되어,
큰 이익을 얻는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분이 말씀하신 마진이라는 것은 최소한의 사업운영경비 및 약간의 이윤입니다.
위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지요..
저도 이것저것 많은 것을 구매하지만,
무턱대고 가격을 깎지는 않습니다.
가격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이지요..
원가를 맞추기 위해,
꼭 넣어야 할 비싼 재료를 줄이고,, 제품 중량을 줄이고,,
품질을 보다 안좋게 만드는것은
생산자가 마음만 먹는다면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요즘 캐릭터 양말 및 발목양말을 신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안에서 자꾸 벗겨지지 않나요??
왜 벗겨지는지 아시나요??
발목부분이 짧다는 근본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은
발바닥의 사이즈와 발 뒤꿈치 부분을 너무 작게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결국은 원가를 줄이기 위해서요..
싸구려 양말이 있다면 신으면서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양말의 뒤꿈치 부분이 발 뒤꿈치에 정확히 걸리는 지 말입니다.
아예 안벗겨진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발목양말은 결코 신발안에서
싸구려 양말처럼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백번 올린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자신이 만들고 유통시킨 제품에 책임을 지지 않고,,
가격에 맞추어 대충 만들어,
일단 팔고보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은 결국 도태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Made in Korea...
제가 중국에 있을 때, 현지사람들이 Make in korea 라고 붙어 있는 제품을 보면
무조건 좋은거라고 여기며,
중국산보다 훨 비싼 가격을 지불하면서도 구매하는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가난했던 시절,
미제, 일제라고 하면 이렇게 선호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중국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문화적 차이(특히 사람들의 사고방식)를 느끼며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생활이 싫지 않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Made in Korea 가 인정받는 나라였기 때문이었지요..
한국에 잠깐씩 들어왔다 나갈때마다 너무나 많이 사다달라고
부탁받았던 Made in Korea 화장품...
저와 같이 일하던 중국 근로자의 평균월급이 인민폐 3000원이었으니,
한화로 50만원정도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설임없이
설화수(제가 사가지고 갔던 것이 15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를
구매하고 좋다며, 다음에 또 사다달라던 중국인 직장동료들..
사실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장사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결국은 본업에 충실하기로 하고 포기했었습니다. ^^
전자제품매장을 가도 어디에나 좋은자리에 자리잡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삼성, LG 제품매장들...
수도없이 거리에 굴러다니는 현대차...
분명 한국산이 아닌듯 느껴지는 가짜 한국산 의류도 고가에 팔리는 모습등등을 보며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던 적이 많습니다.
비단 유명 대기업의 제품들뿐만 아니라,, 저같은 영세업자의 제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레그웨어(양말, 워머, 레깅스)를 중국, 미국, 호주 등지로 수출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중국에서는 한국보다도 훨씬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지요..
미국과 호주에서도 Made in Korea 라는 이점 때문에,
더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수출 제품을 생산할때, 아주 자랑스럽게
상표나, 포장케이스의 잘보이는 부분에
Made in Korea 를 큼지막하게 넣습니다. ^^
한국산 제품이
Made in Japan 등의 선진국제품과,
Made in China 등의 개발도상국들의 제품들의 틈에 끼어서 설 곳이 없다고 흔히 이야기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하 Made in Korea 그 자체만으로도 설 곳이 있지요...
사실 한국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짜증날때도 많지만,,
세계속에서 인정받는 Made in Korea...를 볼때마다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그냥 주절주절 몇마디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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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버 니 삭스 패션이 유행할까요??
아래는 "소녀시대 “이번엔 양말패션” 이라는 기사글을 발췌한 것입니다.
양말업종에 몸 담고 있는 저로서는 양말패션이 유행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지난해 소녀시대는 노래 ‘지’(Gee)를 통해 컬러 스키니 룩, ‘소원을 말해봐’에선 마린 룩을 유행시킨 바 있다. 28일 첫 선을 보이는 신곡 ‘오!’(Oh!)에도 지배적인 패션 코드는 있다. 특유의 재기발랄하면서도 성숙한 여성미를 로맨틱한 느낌으로 승화시킨 이른바 ‘로맨틱 걸리시 룩’(Romantic Girlish Look)이다.
“색상은 화사한 컬러가 주를 이룰 것”이라며 “의상의 경우 각양각색의 체크무늬 셔츠와 ‘오버 니 삭스’(Over Knee Socks)를 주목해 달라”고 귀띔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무릎 위까지 양말을 덮을 수 있는 ‘오버 니 삭스’. 이 양말은 전 세계 유행을 주도하는 파리, 뉴욕, 도쿄 등에서 강력한 유행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실 무릎까지 오는 니 하이 삭스(Knee High Sox) 나,
무릎위로 올라가는 오버 니 삭스(Over Knee Sox)는 예전부터
성인여성분,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아이템이지요..
가장 기본적인 패턴이 없는 단색(ex. 블랙, 퍼플, 브라운등)부터,
아가일 또는 스트라이프가 들어가있는 것들,,,리본이나 끈이 달려있는 것들등을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더욱 더 다양한 색상의 오버 니 삭스를 주위에서 만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쪼록 패션을 선도해나가시는 연예인분들이 양말을 이용한 패션을
더욱 더 다양하게 선보였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양말과 관련된 어떠한 것도 괜찮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서로 알고 지낸다는 것 언젠가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ETNA LEGWEAR
백종걸
010 - 6298 - 4188
et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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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식당 주인 아줌마가
"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마트에 가서 조금만 사도,, 몇만원은 우습지 않게 나오네요... "
라는 말씀을 하셨네요...
점심먹을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라며,, 넘겼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물가는 올랐는데..
어떻게 된건지.. 양말 가격은 더 떨어진것 같네요..
예전에 신문에서 잠깐 관련 기사를 본 기억이 나서,,
조사해보았지요..
아래는 기사내용의 일부입니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970년부터 2009년까지 추석 선물 카탈로그에 등장한 대표 상품 10개 품목의 가격을 5년 단위로 비교한 결과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남성용 지갑이었다. 1970년 1100원에 불과하던 남성용지갑은 올해 12만 원으로 가격이 무려 109.1배나 폭등했다. 반면 가격이 가장 적게 오른 냉동갈비 1세트(6kg)는 1975년 3만7000원에서 현재 35만 원으로 가격이 9.5배 오르는 데 그쳤다.
벨트 역시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이다. 1970년 1개에 1500원에 팔렸던 벨트는 현재 10만원으로 가격이 66.7배나 뛰었다. 명란도 39년 전 1500원에서 현재 10만 원에 팔려 66.7배 가격이 올랐다. 비누는 350원(6개)에서 현재 1만5000원으로 가격이 42.9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산품 중에서는 양말이 가장 적게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말은 1970년 1족에 450원에서 현재 6000원으로 13.3배만 올랐다.
위의 기사를 보니, 공산품 중에서는 양말이 가장 적게 가격이 올랐다네요..
가격조사에 나온 1족에 6000원하는 양말은 그래도 비교적 고급양말인듯하고...
시중에서는 500원짜리 양말도 흔하게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것들을 생각해보면, 양말 가격은 오히려 떨어진듯하네요~
양말이 어쩌다가 이렇게 흔하디 흔한 물건이 된건지...
OTL.....
소비자가,,,,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좋게만 볼 수 있는 것인지...
생산자도 결국은 소비자가 되잖아요~
생산자와 소비자,,,유통업자가 서로 상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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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ETNA 이름으로 양말을 만들어 본적은 없습니다만,
자체브랜드에 대한 꿈을 버릴수가 없어,
장기적인 관점으로
등산양말을 제작하여 판매해보려 계획중에 있습니다.
뭐 품질이야 신어보면 소비자들이 더 잘 아시리라는 믿음하에 PR의 목적으로
일차적으로 사은품 용도의 양말로 등산용품점등에 납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품이야 제가 생산해놓고, 적절한 가격으로 소량이라도 납품해드릴생각이니..
등산용품점에 납품하시거나, 등산용품점을 운영하시는 분등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부담없이 연락주셔서 많은 조언과 도움부탁드립니다.
받은 도움은 양말로 어떻게든 갚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종걸
010 - 6298 - 4188
et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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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로 먹고 사는 직업은 속일 수가 없는지..
대형마트에 가면 항상 양말진열대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주로 확인하는 사항은 전체적인 디자인의 흐름과 소비자 가격입니다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에는 소비자들이 어떠한 양말을 선택하는지도 한참동안 지켜봅니다...
저도 고르는척 하면서 말이죠..*^^*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몰라도 가격이 저렴한 양말이 주로 선택되더군요. 저렴한 양말의 대부분이 마트의 PB상품들인데, 그 상품들의 원산지를 살펴보면 중국산이 많고, 요즘은 베트남산도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 아무리 무한경쟁시대라고는 하지만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데....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저는 지금까지 한국 및 중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해외의 초대형 마트의 상품들뿐만 아니라, 유명브랜드의 OEM상품들 등등 어지간한 종류의 양말은 거의 다 진행해보고, 진행 못해본것은 옆에서 보고 들었지요..
그 와중에 품질대비, 양말가격은 대한민국이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흔하게 볼수있는 길거리 양말이 떠 올랐기 때문이지요..
1켤레에 500원짜리는 흔히 볼 수 있고, 심지어 저는 한켤레 200원에 팔리는 양말도 본적이 있으니까요... 물론 정상적인 계획에 의해 생산되어 판매되는 양말은 아니라 대부분이 공장에서 일이 없을때 남는 실로, 편직해놓았다가 덤핑처리하는 양말이겠지만 말입니다.
뭐 그런 가격적인 면이야, 생산자인 저의 측면에서는 고통스럽지만, 소비자들의 측면에서는 저렴하게 양말을 구입할 수 있으니, 각설하고,,,
생산자의 측면에서도, 소비자의 측면에서도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뭐냐고요?
해외의 유명 고가 브랜드의 양말들은
남들이 흉내내지 못하게끔 지저분한(?) 형태의 양말을 만들어놓고, 그것이 마치 무슨 대단한 기능이라도 있는 듯, 있지도 않은 기능을 라벨에 덕지덕지 설명하는 양말은 정말 드물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 쓸데없는 것에 에너지를 소비하기보다는 양말의 소재(기능성소재)를 댜양화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가질 수 있도록 심플하고 정직하게 양말을 만들더군요....
그 반면에 한국은.......뭐 굳이 이야기안해도 될듯하니.....생략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이제는 한국의 아웃도어 양말시장에서는 심플한 양말은 거의 판매가 안될정도로 복잡한 양말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생산자는
그 복잡한 양말들을 만들어내느라,,, 고생하고,,,원가는 원가대로 더 들어가며,
소비자는
기능도 있지도 않고, 심지어는 더 불편한 양말 그리고 품질이 더 좋지 않은 양말을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해야 하는 것이지요..
국토가 좁고, 인구가 적기 때문에... 즉 내수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이런 비정상적인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네요...
잘 팔리지 않으니까.... 자꾸 새로운 것을 개발해내고....
뭐 사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남들이 흉내내지 못하도록 요상하게 만드는 것이 무슨 대단한 기술인마냥 여겨지는 대한민국의 양말업계 현실이 안타까워 한자 적었습니다.
진정한 기술은...
불량을 최소화하면서 정직하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정말 편한 양말을 만드는 것이 아닐가요??
만드는 사람에게는 수천,수만켤레중의 몇 %에 불과한 불량율이라도, 1켤레를 사서 신는 사람에게는 100%의 불량율이 될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 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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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계속 의뢰가 들어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 '쫄바지’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겨울철을 나는 보온용 아이템이었던, 레깅스...
TV를 봐도, 다양하고 독특한 레깅스를 입고 나오는 연예인들이 많네요..
이 덕분인지,,길에서도 레깅스를 입고 다니는 여성분들이 눈에 아주 많이 들어옵니다.
레깅스를 자주 착용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는 뉴스 기사가 자주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레깅스 패션이 사랑을 받는건, 자연스럽게 다양한 스타일을 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물론, 저도 레깅스를 생산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단색의 가장 기본적인 레깅스이지요...
하지만 올해 유행하는 레깅스는 디자인과 색상이 화려하고, 펄, 가죽, 메탈릭 등의 소재도 등장했네요... 또한 체크 무늬 역시 유행하고 있는듯합니다...
레깅스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오른쪽 구멍난 레깅스도 독특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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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장을 맡겨둔 채 중국에 들어온지 어느새 8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중국에 들어올 때, 참 많은 고민을 했었지요.. 과연 무엇을 배우기 위해 중국을 가며,,
그것이 과연 저에게 한국에 있는것보다 어떤 효용이 있는지 등등 말입니다.
한국에서의 공장운영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싫다는 생각에 모든것을 떨쳐둔 채 과감한 결정을 했었지요..
"니하오" "씨에씨에" 밖에 모르고 들어왔던 중국어 실력도,, 지금은 손짓발짓 섞으면 어지간한 의사소통은 다 되네요...^^;
8개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과, 한국에서 10년 이상 진행해야 하는 수량과 종류의 양말들을
8개월만에 진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입니다.
물론 이런 실무경험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 한가지를 배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세상은 넓고, 양말 팔 곳은 많다???
가 아닐까 싶네요..
좋은 가격, 좋은 품질의 양말을 원하는 양질의 바이어는 세계에 널려 있습니다.
좋은 가격으로 양질의 양말을 공급해주는 능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팔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왔지요...
아주 간단한 사실이지만, 이것을 확인하는데 몇달이 걸렸네요.. *^^*
저도 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하였지만..
무역이란것...
언어만 외국어를 사용하고 배송만 멀리 해줄뿐이지..
사실은 시장판에서 장사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1년 이상 한국의 자리를 비우면 제가 잃는 것이 너무 많다는 판단하에,
이제 슬슬 중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 이것저것 정리좀 하고 세계를 향해 움직여보아야겠네요...^^
세상은 넓고, 양말 팔 곳은 많으니까요..
위의 사진은 제가 잠시 머물러 있는 중국 절강성의 따탕 이라는 도시의 양말시장입니다.
사실 위에 보이는 양말시장 자체는 근처에 있는 이우시장에 밀려서인지 그다지 활성화 되어있지 않습니다만, 부러운 것은 이 양말 시장 주변에서는 양말과 관련된 모든 원부자재상들이 모여있다는 것입니다.(사진에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양말을 짜는 갖가지 원사(면, 나일론, 폴리...등등) 는 물론이고, 양말 기계 및 부품 등 양말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이 모여있지요..
따라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어지간한것은 모두 이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저런 곳이 있었으면..... 하고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러한 양말 도시 '주지' 에 있으면서 부러운 점이 2가지 있습니다.
(주지시안에 따탕전이 있는 것이지요.. ~전은 우리나라의 ~구의 개념과 비슷합니다)
정부주도의 "특화 전략"이지요...
양말시장 근처에 양말에 관련된 모든것들이 다 있어서,
양말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편하게 구매해 양말을 제조 할 수 있고,,,
이러한 양말업체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으니.
해외바이어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또한 대형화 가 실현가능..
아주 영세한,, 즉 농촌에 구식 기계 몇대를 가져다 놓고 양말을 제조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래 기사에 나오는 저장와즈 처럼 엄청나게 큰 양말공장도 많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대형공장자체가 이런저런 이유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제가 해외 오더를 진행하다보면, 일단 수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진행하기 힘들정도로 수량이 큰 오더들이 있습니다.
한국은 양말공장의 대형화가 힘들기 때문에 아니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
수량이 큰 오더들을 진행하려면 관리하기가 훨씬 힘이 듭니다...
이처럼 관리비용이 적게 들고, 기계값, 인건비, 땅값등이 모두 싼데 중국의 생산원가가
한국보다 낮은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이 한국보다 더 낫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한국과 같은 재질의 같은 품질의 양말을 만들어내려면, 중국에서의 가격 역시 한국이랑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품질 좋고, 업체사장의 마인드가 제대로 된 업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가 많습니다. 자신의 물건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이지요..
저 역시 중국에서 오더를 진행하다보면,
우리 한국사람과 사고방식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또한 답답할 때가 많지요...
반면 지금 한국에 살아남아있는 양말업체들은 모두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고,
특화된 상품이 있습니다. 품질력이 떨어지고, 노하우가 없는 업체들은 대부분이 도태당했으니까요...
중국등 생산원가가 저렴한 나라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우리 한국의 양말산업은 계속 영위될겁니다.
지금 해외 선진국에서도 양말공장이 계속 운영되고 있듯이 말입니다.
하여튼 중국이란 나라,,, 참 흥미롭습니다.
아래는 2005년의 양말 도시 따탕에 관한 기사가 있어 담아 왔습니다.
몇년 지난 기사라 지금의 현실과 다른점이 몇개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은 오토바이가 아니라,, 벤츠, BMW, 아우디가 즐비합니다.
현재의 따탕에는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차 3대중에 1대가 벤츠, BMW, 아우디입니다.
그만큼 양말사업을 해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지요..
인구 1000명 농촌서 세계 양말의 수도로...
[머니투데이 상하이=박형기국제부장]
저장성에 위치한 다탕전(大唐鎭)은 매년 90억 켤레에 달하는 양말을 생산한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한 켤레씩 나눠주고도 남는 양이다. 사람들은 그래서 다탕전을 '세계 양말의 수도'라고 부른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양말 박람회에는 전세계에서 10만 명의 바이어가 몰려든다.
다탕의 동남쪽에 있는 성저우시는 '넥타이의 수도'로 통한다. 연간 3억 개를 생산해 중국시장의 4/5, 전세계시장의 1/3을 점유하고 있다. 다탕의 남쪽은 속옷의 수도이고, 서쪽은 스웨터 등 니트류의 수도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근에 단추의 도시, 지퍼의 도시, 실의 도시 등이 있다. 다탕전을 중심으로 한 이들 도시가 지구촌의 옷장을 점령하고 있는 셈이다.
◇ 다탕의 유래 : 다탕이란 이름 자체가 예사롭지 않다. 당나라 시대 중국은 비단을 무기로 세계 섬유산업을 제패했다. 비단길도 이 때 열렸다. 이 같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당나라는 중국 왕조 중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하여 중국인들은 당나라 시대를 `대당(大唐)시대'라고 한다.
손오공과 삼장법사의 주인공 현장 스님이 인도를 다녀와서 쓴 기행문도 '대당서역기'다. 당나라의 후예를 자처하는 다탕전 사람들이 오늘날 세계 섬유산업을 평정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듯하다.
다탕전의 전은 우리의 군에 해당하는 행정단위다. 정확한 행정명칭은 저장성 주지시 다탕전이다. 주지는 인구 100만, 다탕은 7만 규모다. 지붕에 웨이브를 준 멋진 톨게이트를 지나니 널따란 진입로가 나온다. 인구 7만의 소도시임에도 진입로가 왕복 10차선이다. 가운데는 잔디밭이다. 잔디밭도 약 4차선 너비는 되어 보였다.
신흥 경공업 단지답게 곳곳에 현대식 공장이 세워져 있고, 모든 간판에 `와즈(襪子, 양말)'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세계 양말의 수도에 온 것을 실감케 한다.
시 중심에 시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대규모 양말시장이 있다. 널찍한 주차장에 현대식 4층 건물이 체육관을 연상시킨다. 다탕전에서 생산되는 양말이 모두 모이는 곳이다. 자전거 주차장에는 자전거가 아니라 오토바이가 주차 돼 있다. 농촌지역 삶의 질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증거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리의 평화시장과 규모나 분위기가 비슷하다. 옷이나 잡화를 파는 부스가 400개면 그다지 크지 않다. 그러나 양말만 파는 부스가 400개라면 엄청난 규모다.
◇ 성공비결 : 다탕전의 성공 비결은 민간의 기업가 정신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다. 원래 다탕전은 70년대만 해도 인구 1000명의 전형적인 농촌이었다. 농한기에 농민들이 가내수공업 형태로 양말을 생산, 도로에 나가 팔았다. 70년대 이 같은 상행위가 이뤄져 공산당은 이들을 자본주의자들이라며 단속했었다.
다탕전 사람들은 이처럼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다. 원래 저장성 사람들은 상인기질로 유명하다. 취재팀을 가이드 해준 중국인 저우웨이예씨는 "저장 사람에게는 돈버는 DNA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가내수공업이 매뉴팩처링 단계로 이전하는 등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자 정부가 개입했다. 일단 정부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대형화를 서두르는 한편 계열별 수직화를 추진했다. 예컨대, 다탕전 인근에 단추, 지퍼, 실, 옷감 생산 기지를 건설했다.
이후 특화 전략을 선택했다. 이탈리아를 벤치마킹했다. 이탈리아는 코모-비단, 비센자-모직, 베네토-니트류 등으로 특화 돼 있다. 이를 모델로 양말의 도시, 넥타이의 도시, 속옷의 도시, 니트류의 도시 등으로 전문화했다.
이 과정에서 농지를 공장용지로 전용하는 것은 물론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세금도 감면해 주었다. 저우웨이예는 "공산당의 지도가 오늘의 다탕전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다탕전은 후진타오가 최고경영자(CEO)인 '중국 공산당 주식회사'의 효율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 석세스 스토리 : 가장 유명한 성공 신화는 동잉홍(여. 55)이다. 70년대 월급 70위안짜리 초등학교 선생을 때려 치우고 양말 공장을 차렸다. 현재는 중국에서 가장 큰 양말 공장인 저장와즈의 사장이다. 이곳 사람들은 그녀를 '와즈뉘왕(襪子女王)'이라고 부른다.
하이윈스(41)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18세가 되던 해부터 손으로 양말을 짜기 시작했고, 96년 '홍윈'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지금 그의 양말은 미국 월마트에 진열돼 있다. 월마트에 양말을 납품하는 것이 이곳 사회에서는 성공의 대명사다.
◇ 비전 : 80년대 초반만 해도 홍콩 대만의 자본이 압도적이었으나 지금은 토종자본이 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홍콩자본이 건설한 공장에서 일하다가 곧바로 독립, 자신들의 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이들이 시장을 장악해 나갔다.
거기에다 이들은 일찍부터 규모의 경제를 터득하고 있었다. 저장상인 중에서 원저우 상인이 특히 유명하다. 이들의 특기는 자본의 집약이다. 한 친구에게 자본을 몰아주어 한 부분을 독점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상술이다.
원저우상인의 이 같은 수완을 물려받은 다탕전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이들은 인근 양쯔강 삼각주에 대규모 수출 공단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다.
중국은 네트워크화 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를 살찌우고, 기술력을 축적하는 한편 전문화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중국은 더 이상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단순 조립 분야에서만 경쟁력을 가진 나라가 아니다. 다탕전과 같이 특정 산업에 집중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 세계를 정복하는 방법을 아는 나라다.
상하이=박형기국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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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발가락 양말 전문 브랜드 FEELMAX의 홍재화 사장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뵌적이 있는데, 항상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과 양말에 대한 긍지 및 자부심에 감탄해왔지요,, 글 내용에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이렇게 담아왔습니다.
문득 치킨게임이라는 것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이 게임은 한밤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게 되는 게임이지요,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받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쪽도 핸들을 꺾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는 둘 다 승자가 되지만, 결국 충돌함으로써 양쪽 모두 자멸하게 되는 거죠..
현재 양말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중국 등 생산원가가 적게 들어가는 국가의 경쟁자들과, 또는 옆에 있는 경쟁과들과 말입니다.
서로 득이 되는 경쟁을 하지는 못할 망정, 언제 경쟁자들이 더 이상 못버티고 무대에서 퇴장할까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같은 기계, 같은 재료를 사용하면 같은 제품이 나올 줄 알고 있지만, 누가 어떤 식으로 만드는 가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이 부분에는 전적으로 같은 생각입니다.
양말을 생산하다 보면, 같은 기계, 같은 원료로 생산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의 차이가 천지차로 나는것을 자주 봅니다.
결국은 업체대표 및 생산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의 차이입니다.
업체대표의 정직한 마음가짐과, 자신의 제품에 정성을 다하는 생산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자체가 바로 이런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비결인것이지요..
아래는 제가 읽은 글의 전문입니다.
혹시나 싶어, 홍사장님의 블로그 주소 적어놓겠습니다.
blog.chosun.com/drimtru
'아웃소싱의 길목에서'
사업을 하면서 자기 생산시설을 보유한다는 것은 둘 중의 하나이다. 아주 크게 성공하거나, 남들보다 크게 망하거나.
자동차부품을 주로하는 무역회사로 시작한 나는 애초부터 공장을 보유하려는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발가락양말을 하게 되었고, 또 어쩌다보니 공장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는 조그맣지만, 유럽의 바이어들이 주문량을 늘리면서 공장의 규모도 커졌다. 그러면서 필맥스 제품의 우수성과 독특함이 시장에 퍼지면서 홈 페이지를 통하여 OEM생산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모든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Feelmax만을 위하여 양말을 만들기로 이미 파트너들과 협의를 하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유럽에 중국산이 들어오면서 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한 2005년경이었다.
우리는 ‘시장의 경쟁’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독점적인 시장은 성장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경쟁자가 있어야 시장이 커간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단, 경쟁자도 잘 만나야 한다. 예를 들면 ‘삼성과 LG'와 같은 경쟁자라면 시장이 같이 키우면서 서로의 파이도 키워갈 수 있다. 삼성과 LG의 경쟁은 어느 곳을 보나 사생결단의 싸움은 아니었다. 두 그룹의 경쟁은 ‘누가 더 먼저, 더 많이’의 싸움일 뿐이다. 그 과정은 상생이면서 파이를 키워가는 게임이었다. 삼성 LG는 매 시장마다 독립된 게임을 벌렸다. 그러나 실제 게임판은 한국시장 전체였고, 게임의 결과를 현재까지로 돌아본다면 삼성LG뿐만 아니라 주변인까지 이득이 되는 플러스 섬 게임이었다. 흔히 생각하는 내가 이겨야 네가 지는 사생결단의 게임이 아니다. 얼핏보면 경쟁자와의 관계는, 경쟁적인 것으로서 승리와 패배의 관계다. 경쟁자가 게임에 들어오면, 당신은 잃게 마련이다. 그러나 일단 게임에 들어온 뒤에 당신이 경쟁자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함께 승리할 수있다면, 그렇게 많이 잃는 것은 아니다. 이는 경쟁자들과 전적으로 전쟁만을 하는 것이 아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삼성과 LG는 좀 다른 방법의 게임을 한 것이다.
삼성 LG는 제품의 질, 서비스의 질을 경쟁했지 가격경쟁을 하지 않았다. 바로 상대방을 무한절벽의 낭떠러지로 떨어뜨리지 않는 전술이다. 그 것은 바로 마케팅의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었다. 삼성이 글로벌 차원의 스포츠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면, LG는 권역별로 토착화된 스포츠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가령 삼성이 전 유럽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하는 반면, LG는 거점국가를 선별하여 집중 공략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였다. ‘중국에서는 탁구로, 이라크와 브라질에서는 축구로’라는 모토가 있을 정도로, LG는 철저한 현지화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만일 이들이 무한 소모적인 가격경쟁을 하였다면 현재와 같은 상생발전은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삼성LG는 50년간 서로의 뺨을 후려치기는 했지만 밥 그릇을 깨는 경쟁자는 아니었다. 삼성LG는 끊임없이 게임을 변경하면서 확대시킨 것이다.
그런 경쟁자를 만나는 것은 서로에게 행운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국의 경쟁자는 그렇지 못했다. 우선 무한가격 경쟁이 그들과의 주된 경쟁방법이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시장을 망가뜨리지 않을 정도의 품질은 되어야 했지만, 그들은 기존의 소비자들을 실망시키는 품질의 발가락양말로 유럽의 시장을 공략하였다. 그저 가진 것은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경쟁 뿐이다. 그 당시만해도 Feelmax의 가격은 켤레당 10유로가 넘었었다. 한국돈으로 켤레당 1만원이다. 지금도 우리는 그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 가격과 품질이 아니라, 그 당시의 유럽시장이 무엇이 좋은 지를 판단할 정도로 성숙되지 못했던 점이다. 거의 시장에서 독점이나 다름없어서 백화점이나 의류 전문판매점에서 우리 이외의 공급자를 찾고 있던 차에 유럽의 섬유쿼터가 풀려서 무한정의 양말 수입이 가능해지고, 그들은 그저 모든 발가락양말이 같을 줄 알고 시장 수요의 거의 10배이상을 일시에 수입을 했다. 그러자 갑자기 시장은 포화가 되었지만, 중국산의 품질에 실망한 소비자는 발가락양말의 구매를 줄였다. 그리고 우리도 어려워졌다.
바로 그 때 미국에서 10만장에 대한 OEM요구가 들어왔다. 사실 공장의 생간능력이 남아도는 입장이고, 10만장이면 대략 3달정도는 유지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한참을 고민했지만 결국 받지 않기로 하였다. 사람들은 흔히 같은 기계, 같은 재료를 사용하면 같은 제품이 나올 줄 알고 있지만, 누가 어떤 식으로 만드는 가에 따라 차이가 난다. 똑같은 라면을 끊이더라도 어떤 사람의 라면은 좀더 쫄깃한 면발이 있다. 라면을 끊이는 시간, 물의 온도에 더하여, 끊는 라면에 찬 물을 약간 부어주는 정도에 따라 라면의 쫄깃함이 달라진다. 그 것은 라면을 끊이는 사람의 기술과 성의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 차이가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 많든 적든 그 차이가 내 제품의 특성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 특성 때문에 ‘내 브랜드’를 유지하게 해준다. 만일 남의 이름으로 만들어 납품하는 데 만족한다면, 내 제품의 특성은 남의 특성이 된다. 그래서 브랜드 제품은 대체로 자기 공장에서 만들거나, 특별히 지정된 공장에서 만든다.
헤르만 지몬이 지은 ‘히든 챔피언’에 나오는 모든 기업이 생산 과정의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하지 않고, 자체 생산을 하는 이유가 그렇다.
스위스의 시계 생산회사인 스워치시계를 만든 장본인이자 당시 스워치사장을 맡고 있던 니콜라스 하이에크는 시장의 하위에 있는 저가부문을 저임금을 지불하는 국가의 경쟁사들에게 양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프리미엄 부문에 있으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있는 전략은 하위에 속해있는 부문과 경쟁하는 것이다. 점점 더 많은 히든 챔피언들이 이 전략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센서기술로 시장 지배력을 지닌 회사들 중 하나인 '시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과도하게 높은 수준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 그렇게 되기 위해 직원들은 다음과 같은 개발 과제를 부여받았다.
1. 보통 부문에서 동일한 성능의 제품을 25% 낮은 원가로 생산하기
2.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같은 가격에 25% 더 높은 성능을 내기
히든 챔피언들은 스스로 하는 것을 유독 선호하고 아웃소싱을 반대하는 입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웃소싱은 현대적 경영이론서에서 흔히 만병통치약처럼 칭송받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통해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임금과 고정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그러나 사실 아웃소싱을 결정하게 되는 주요 원인은 대체로 원가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의 품질은 히든 챔피언들의 경쟁상의 최고 장점이다. 그래서 이런 품질에 대한 요구로 인해 핵심성분의 생산을 다른 회사에 맡기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제품이 가진 유일무이한 장점이 상실될 게 뻔하다. 아웃소싱함으로써 발생할 수있는 또 다른 위험은 노하우의 노출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조차도 자가생산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 것은 바로 끊임없이 들어오는 OEM의 유혹, 더 저렴한 생산가격을 제시하는 아웃소싱업체의 제안들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매번 생존과 관련되 결정을 해야한다. 아웃소싱 생산은 생각처럼 단순히 비용과 연관된 문제만은 아니다. 장기적으로 자기 제품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을 뿐더러, 제품 개발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있다. 우리는 브랜드를 단순히 마케팅의 관점에서만 바라본다. 그러나 모든 판매의 기본은 좋은 제품이다. 좋은 제품은 광고할수록 더 팔리지만, 나쁜 제품은 광고할수록 더 적게 팔린다. 차라리 소문이라도 나지 않으면 우연히라도 소비자가 선택하지만, 잘 알려진 나쁜 제품은 우연히라도 선택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제품이 아무 공장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서 자사 디자인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지 점검한 다음에 하청을 준다. 특히 핵심제품은 자사 전용공장에서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경우에는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마케팅 회사가 공장에 상당한 정도의 생산 물량과 적절한 가격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제품을 생산할 만한 정도의 투자를 할 사람이 없다. 아웃소싱된 특성없는 제품의 브랜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역시 언제나 대체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자사만의 특성을 갖춘 생산시설에 관심을 갖어야 한다.
사실 자가생산의 위험도는 매우 높다. 자체 생산의 가장 큰 문제는 유연성이다. 자가 생산시설은 당연히 고정자산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토지.건물.생산시설은 물론이고, 고정적인 운영비가 아웃소싱할 때보다 굉장히 높아진다. 그런데 요즘처럼 팍팍 변하는 사회에서 금방 노후화될 고정자산에 투자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걱정이 당연히 앞선다. 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가 원활하지 못할 때 그 부담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할 때는 돈을 퍼부어도 퍼부어도 독의 밑바닥은 보이지 않는다. 그 고통을 오래 겪다보면 아주 깊은 바다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암담함이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초기 투자비도 많이 들어가지만, 부족한 유연으로 인한 위험부담과 자금부담이 매우 크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넘길 수있을 정도의 충분한 돈이 있어도 기술과 경험이 없으면 자가 생산을 하지 못한다.
옛날에 짚신장수를 아버지로 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가 만든 짚신은 동네에서 가장 잘 팔렸다. 그래서 아버지 옆에서 곁눈질하며 짚신을 배웠다. 하지만 겉모양이 같은 데도 사람들은 아버지의 짚신만 샀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여전히 사람들은 아버지의 짚신만 사가자, 답답한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의 짚신과 저의 짚신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아버지가 대답했다. “잔털”. 아버지는 짚신을 팔기 전에 잔털을 제거하였고, 그랬기 때문에 신어보면 부드럽고 따갑지가 않았다.
이런 건 돈으로도, 기술로도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다. 그런데 남의 제품을 그 정도의 성의를 가지고 만들어 줄 사람이 어디 있을까?
명품이 그냥 명품이 아니다. 남들이 귀찮아 하는 것을 하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생산비의 개념은 생각만큼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원가계산’, ‘소비자 가격’이 중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자가 생산시설이 있으면 그런 요소로부터 상당히 자유스러워진다. ‘내가 만든 만큼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있기 때문이다. 누가 만드는 가에 따라 생겨나는 제품의 그 미세한 차이가 나의 브랜드인 ‘Feelmax'만의 특별함을 만들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차이는 현재까지 우리를 살아남게 하는 힘이 되고 있다. 그래서 난 내 제품은 내 공장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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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는 아래의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양말업계에서 아직은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위와 같은 등산양말시장입니다.
스포츠양말(바닥에 두툼하게 수건의 돌기와 비슷한 파일조직이 있는 양말)이 아닌
일반양말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양말은 고난이도의 기술이 없어도,, 만들수 있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생산자가 이를 선택했으며, 이 뿐만 아니라,
기계의 발달로, 단위 생산량이 급증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태가
이미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등산양말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또한 기능성 소재가 워낙 비싸고
(예를 들면, X-static 같은 원사는 일반 면사보다 가격이 거의 100 배 가깝게 비쌉니다.)
또한 라이센스등의 문제로, 수급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큰 모험을 하겠다고 각오하지 않는 이상, 쉽게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몇몇 선발업체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외에도, 포장자재 및 기능성 표시 라벨등의 가격도 무시할 수 없으며,,
포장이 복잡하기 때문에, 포장 비용 역시 일반 양말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 이유로, 시중에서,, 일반 양말은 단돈 몇백원에도 살 수 있지만,,
등산양말은 최소한 그 몇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위의 양말이미지,, 고가의 해외브랜드의 신제품 양말인데,,
몇 달 전에,, 제가 작업했던,, 국내 브랜드 양말과 비슷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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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김연아 선수의 구멍난 양말이 이슈가 되었지요...
위 사진 오른쪽 발 뒤꿈치에 50원짜리 동전만한 구멍이 보이네요..^^
연습을 많이 하느라,, 양말에 구멍이 뚫린것이겠지요...
그나저나,,,딱딱한 스케이트를 신으려면,,,푹신한 스포츠양말이 좋을텐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몇켤레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무슨 이유가 있으니까,,신지 않을테지만,, 말입니다....
저도 종종 양말을 신을 때,,헐어서 난 구멍을 발견합니다.,,,
세탁해놓은것이 아까워... 오늘만 신고 버려야지 하면서도...깜빡하고,,
또 세탁을 반복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
양말을 생산,유통하는 직업의 특성상,,,전 빵꾸난 양말을 많이 접합니다.
구멍난 부분을 찬찬히 뜯어보면,,대략적인 원인이 보이지요,,
특정 원사의 품질이 좋지 않아서,,,생기는 빵꾸,,
기계의 동작이 잘못되어 생기는 빵꾸...
원사가 들어가는 부분에 낀 먼지때문에,, 생기는 빵꾸...
바늘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생기는 빵꾸 등등..........
생산 중 빵꾸가 눈에 띄는 순간, 생산 현장의 직원 모두가 바빠집니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서 제거해야 하고,,
수만~수십만 켤레를 생산하는 생산자에게는 극소수의 불량이지만,,,
1-2 켤레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100 퍼센트의 불량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 원인이 생겼던 시점의 양말까지 모조리 다 검사해서 골라내야 하니까요..
양말 진짜 만지면 만질수록,,,겪으면 겪을수록 어렵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시중에서 흔하디 흔한 한켤레의 양말이 생산될 때 까지의,,
이런 고된 과정을 아마도 모르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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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시다 시피.. 이 회사의 광고는 약간 야한 편이지요,,,
그러나,,아주 기발한 광고가 있어,,이렇게 올려봅니다...
양말은 일반적으로,,, 신발안에 신기 때문에 밖으로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 광고에서는 양말을 구두 밖으로 신었네요..
신발밖으로 뽐내고 싶을 정도로
양말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겠지요..
보면 볼수록 기발한 광고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양말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담아왔습니다..
이러한 일반적 상식을 깨는 한 팩에 3짝이 들어있는 양말이 나왔습니다.
에드윈 헤븐(Edwin Heaven)이라는 사람이,
THROX (three sox의 줄임말) 란 브랜드로, 한 팩에 3짝이 들어있는
양말을 출시했다고 하네요...
한짝을 분실해도 신을 수 있고,
2짝으로 신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신을 수 있겠는데요 ?
양말 서랍장안에, 한짝씩 돌아댕기고 있는 양말들을 떠 올려보니,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한번 사서 신어볼 의향이 있으신가요??
대한민국에서는 제가 한번 시판해볼까요??
3짝이 들어있는 양말을 말입니다... *^^*
1. 정장을 할 경우 올바른 양말 색상 고르기 요령
양말은 정장의 색상에 맞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즉 양말의 색상을 선택할 때 기본 규칙은 신발의 색상보다
정장의 색상에 맞추는 것입니다.
네이비 컬러의 정장에 블랙의 구두를 신는 경우라면
네이비색 양말을 고르고. 밝은 색의 정장을 입는 경우라면
정장보다는 어두운 색이지만 신발보다는 밝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장의 색상이 어두운 경우, 위의 방법이 번거롭다면,
블랙 또는 진한 색상의 양말을 신으면 됩니다.
턱시도 차림에서 양말은 정장의 색상에 맞춰야 하며,
움직이거나 앉았을 때 바지 밑으로 맨살이 드러나 보이면
품위를 떨어뜨리게 되므로 반드시 목이 긴 양말을 신도록 합니다.
주의할점은 정장에 흰색 양말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색상이 맞다고 해도 스포츠 양말 역시 금물입니다.
2.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양말 고르기 요령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양말을 꼭 신는 것이 좋은데
양말을 고를때는 부드럽고 땀흡수가 잘되는 면 양말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발의 상처가 발생하였을 경우 바로 알수 있도록
가능한 흰색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말의 목부분등이 너무 조이는 양말은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보온이 잘 되는 모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3. 아토피 환자의 올바른 양말 고르기 요령
아토피 환자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천연섬유로 짜여진 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양말 세탁시에도 합성세제를 사용하지 말고,
천연성분의 비누등으로 세탁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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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여름에도 바닥이 두툼한 스포츠 양말을 신습니다.
스포츠 양말이 따로 있냐고요??
물론 따로 있습니다.
바닥이 두툼하고, 뒤집어 보면 수건과 같은 돌기가 있는 양말이지요..
전문적인 용어로는 파일쿠션양말 또는 파일양말이라고 하지요..
이러한 파일쿠션양말은 바닥에 수건과 같은 돌기(파일 조직)을 만들기 위해,
기존양말보다 더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을 요합니다.
물론, 파일조직을 만드는 부분이 추가적으로 있어야 하니까
양말을 만드는 기계의 기종 역시 다릅니다..
여러분들이 길거리 노점상등에서 캐릭터 양말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사실 파일쿠션양말은 쉽게 보지 못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가가 일단 기존양말보다 2배 이상 들어가며,
또한 파일조직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높은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아무나 쉽게 만들수가 없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가 없기때문입니다..
또한 두꺼운 양말은 더울거라는 소비자의 주관적인 판단때문에
여름에는 더더욱 찾아볼 수 없지요..
제가 글의 처음에서 밝혔듯이, 저는 한여름에도
파일쿠션양말만을 신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저에게 종종 묻습니다.
양말이 두꺼워서 발에서 땀이 많이 나지 않느냐고..
양말이 두꺼워서 덥지 않느냐고...
천만에요..
저는 지금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양말이 생산가능하고,
제가 생산 불가능한 양말은 지인을 통해 조달할 수 있습니다.
즉 제가 원한다면 어떠한 양말이라도 제가 신을 만큼은 조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만약 그런 제가
스포츠 양말이 덥거나, 불편하다면 제가 굳이 스포츠 양말만을 고집하지 않겠지요..
그러면 제가 왜 신냐고요??
수건돌기와 같은 파일조직은
저같이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저와 같이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 신었을 경우에는 땀을 흡수해주지요..
얇은 양말은 땀에 젖어 축축해지지만,
파일양말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지간히 땀이 나서는 축축하게 젖지 않지요..
그리고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얇은 양말을 신었을 때,
신발과의 마찰열이 발바닥으로 그대로 전해져
발바닥이 더 뜨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업무상 많이 걸어다니셔야 하는 분들..
하루종일 서 계셔야 하는 분들
발에 땀이 많은 분들...
스포츠 양말 적극 추천합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매장에 가서 한번 사 신어보세요..
한번 신어보면 스포츠 양말만 신게 될 테니까요..
이렇게 편하고 좋은 스포츠양말이 높은가격에 팔리고
여러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조만간 ETNA 란 이름으로..
가장 심플하지만, 가장 편한 스포츠 양말을
1. 스니커즈 사이즈
2. 복숭아뼈까지 오는 MEDIEM 사이즈
3.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사이즈
이렇게 3가지로 하여 저렴한 가격에 시판 해볼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저의 상품이 출시되면 그때는 애용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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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구두에 양말 신는 것이 왜 꼴불견인가요????
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제 글을 읽은 많은 누리꾼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 다리가 짧게 보여서,,
▶ 구두에 꽉 끼어서,,
▶ 이상하게 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등등의 이유로 구두에 양말을 신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 취향 때문에 신지 않는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못 신는다는 것은,
좀 바뀌었으면 한다고 마무리를 지었었는데요....
발의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구두에 양말을 신는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오늘 웹 검색을 하다 재미있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이효리씨, 서인영씨등이 샌들에 양말을 착용한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는 라는 내용의 글 이었지요..
위에 서인영씨가 샌들에 레이스 양말을 신었네요..
샌들에 양말을 신는 것이 촌스러움의 극치라는
고정관념을 깨어버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검색을 통해 이것저것 찾다보니 어떤분은 샌들에 양말신는것이
패션테러리스트라는 표현까지 사용하셨더군요..
또한 연예인이니까 가능한 패션이지..
일반인이 하면 정상인취급을 받지 못한다는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도 있네요..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한번 볼까요??
위 사진은 이효리씨인데요..
샌들에 노란양말도 깔끔해 보입니다.
전혀 촌스러워 보이지 않네요.
다비치 역시 그리 촌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샌들에 양말을 신지 말아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연예인만이 가능한 패션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울리지 않게 샌들에 흰 양말을 신는것은
꼴불견으로 보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요즘 시중에 디자인이 좋은 양말이 얼마나 많이 나와있습니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샌들과 어울릴 예쁜 양말을 골라...
샌들 및 구두속에 양말
한번 신어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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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크리스의 양말교실
X-마스 신년 선물을 가정표 양말로~!
한켤레로 1년이상 해지지 않는 양말~!
제가 자주가는 양말관련 카페에 재미있는 양말광고가 올라와,
한점 담아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가정표 양말...불과 20년전만해도
규모가 상당했던 양말회사입니다..
DAKS 양말의 과거 라이센스 업체이기도 하고요.
지인들에게 지나가는 말로, 주워들어,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상당히 잘 나가다가, 부도가 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가정표양말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중에,
지금 양말업계에서 자리를 잡아,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요..
아마도 나일론 소재로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한것으로 보이는
한켤레로 1년이상 해지지 않는다는 광고 문구..
저 광고문구가 사실이라면,
저처럼 양말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 다 굶겠네요.. -.-^
양말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입버릇처럼..
저 때를 그리워하곤 합니다.
그 당시에는 만들면 팔렸다고 하더군요...
지금의 상황과는 정반대의 상황이지요..
제 가격은 고사하고, 팔리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각설하고,
저 광고문구처럼, X-마스 , 신년선물뿐만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에게 양말 한켤레를 선물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너무 흔해졌지만,,
양말 한켤레가 마음이 담긴 선물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일본의 인기 아웃도어웨어 브랜드인 montbell 의 웹사이트에서 담아왔습니다.
제가 며칠전에 포스팅 했던
단순한 양말 한켤레를 보고 크게 배웠습니다.
그 단순한 양말이지요.. 제가 실제로 본 양말은 2번째의 양말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정말 단순하지 않습니까?
너무 단순하다 못해, 차라리 촌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양말이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양말이었지요..
세계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및 양말브랜드의 웹사이트를 가보면,
대부분이 저렇게 심플하지만,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양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현실을 살펴보면,
서로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흉내내지 못하게 이상한 형태의 양말을 만들어내는것이
기술수준의 척도이고, 좋은 품질의 단서인듯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구입해서, 신어보면 의외로 형편없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평범한 일반 양말보다 못한 경우가 많지요..
겉모습보다는 내실을 기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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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군 보급양말의 색상이 국방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는 걸 오늘 처음 접했습니다.
(위 사진의 왼쪽이 과거 보급양말, 오른쪽이 신규 보급양말입니다)
보급양말....이야기를 들으니
문득 과거 군생활 할때가 생각납니다.
양말을 말아 접어, 관물대에 가지런히 놓아두던 기억..
그러나 이상하게 점차 줄어드는 양말...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유성매직으로, 엄청 크게 이름을 적어놓았던 기억..
하지만, 별 효과가 없이, 계속 갯수가 줄어들었던 기억...말이죠~
고참들이 하나씩 빼서 신으니, 자꾸 없어질 수 밖에요..
겨울에, 밖에 나가 훈련을 받거나, 외곽근무를 설 때
정말 발가락이 다 얼어서 깨져버릴것 같은 고통도 생각이 나네요..
완전군장을 한 행군을 며칠간 지속하고 나면,
지금 걷고 있는 발바닥이 정말 내 발바닥이 맞나 싶을 정도의
고통도 생각이 납니다.
물집이 터지고, 곪아 피와 고름에 살갖이 양말에 달라붙던..
기억도 나고요..
군대에 갔다오신 분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꽤 오래전의 일이라,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보급양말의 품질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기억됩니다.
제가 휴가나왔을때,
저희 아버지가 보급양말을 보고는 '
뱀이 허물벗어놓은거 같다'고 표현할정도로 말입니다.
즉 그 정도로 촘촘하지 않고, 탄력성이 없어 보였다는 것이죠.
이처럼 엉성하게 제작된 양말은
너무 잘 늘어나, 항상 전투화 안에서 흘러내렸지요..
신병시절에는.. 전투화밖으로 양말을 꺼내서 접을 수도 없고..
전투화안에서 계속 밟혀서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하계용, 동계용으로 나뉘었던것 같은데..
재질등은 정확히 생각나지 않네요..
검색을 해보다, 꽤 웃었습니다.
면이 비싸기 때문에 모(Wool)을 사용한것이다...등등의
의견을 보고 말이죠.. (사실 모가 더 비쌉니다. -.-^)
의견이 상당히 여러가지 이지만,
제 생각에는 둘다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확하지 않으니 그건 그렇다 치고...
이건 어떨까요?
여름에는 은(silver)등으로 향균처리된 쿨맥스(Coolmax) 양말을 보급해준다면,
무좀과 발에서 나는 땀, 악취등으로 군인들이 덜 고생할텐데...
겨울에는 모(Wool)등의, 보온성이 강한 기능성 섬유를 사용한
더 두텁게 만들어진 양말을 보급해준다면, 군인들 발이 덜 시려울텐데....
양말에 탄력성이 좋은 스판덱스(spandex)를 사용하고,
오랜시간 사용해도 변형이 적게 오는 품질 좋은 고무를 사용한 양말을
보급해준다면, 행군 후 발에 물집이 적게 잡힐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나 싶어, 검색을 해보았는데..
턱없이 비싸게 파는 제품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군용양말 판매하시는분들~!!!
우리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밤새 우리를 지켜주는 군인들인데..
폭리 취하지 마세요..
군용양말 보급관련 높으신분들~!!
우리나라 전체예산중 국방예산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제발 좋은 품질의 양말 보급해주세요..
군인들과 그들의 가족, 연인들이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도록 말이죠...
생각난김에 시간날 때, 괜찮은 품질의 군인양말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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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닷컴 2008/06/27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현역시절때가 생각 나는군요^^; 신병때는 우찌나 양말이 잘 없어 지던지... 그러다가 짬밥 먹고 계급이 올라가면, 어느순간 양말이 많아져 있어서, 후임병들 한테 나눠주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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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여단포병대대상황병 2008/06/27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읽었습니다. 재밌네요. 특히 이등병때 파견교육가서 상무대매점에서 양말을 보고 정말 좋아서 10개 구입해서 자대에 가지고 갔더니 이등병이 개념없다고 개욕먹은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병장되서는 초록색 사제양말가지고 들어가 신었었던 기억이.ㅋㅋㅋㅋ
시장조사차원에서 컴퓨터앞에 앉아, 국내 및 해외의 유명 브랜드의 웹 사이트에서,
양말을 구경할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이, 양말이라는 독립적인 카테고리를 만들지 않고,
그냥 의류소품 카테고리 또는, 기타 카테고리에 몇가지만이 있을뿐이라서,
무슨 숨은그림찾기하는 하는것 같아서 말이죠..
즉 대부분이 양말은 구색 맞추는 차원에서 한다는 느낌을 받지요.
양말이 얼마나 중요한건데.....그렇게 찬밥대접을 하는지.....
아마도 과거와 비교했을때, 워낙 흔해졌고,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말은 신발에 가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충 신어도 된다는 인식때문일겁니다.
또한 등산용품점등에 가서, 뭘 사면 양말은 무료로 끼워주더라고요..
양말은 이제 완전 덤으로 주는 상품이 되어버린듯해서, 씁쓸합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또, 제 양말업계에 관한 신세한탄하는것 같아서,
이런이야기는 그만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생각해왔던것이지만,
판촉물로서는 양말이 상당히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말은 판촉물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에.
받으면서도, 처치곤란한 판촉물과는 달리,
특히 주부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판촉물이지요...
따라서 주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판촉물로서
양말은 분명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용품점에서도 이미 판촉물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주부들을 주 타겟으로 판매촉진을 위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은
양말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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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국내 섬유산업이 고사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하지요..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현업(양말업)에 종사하고 있는
저 진짜 말라죽겠네요...
제가 놓여있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대략 몇가지만 나열 해 보겠습니다.
(모두 제가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것들입니다)
1. 목화재배감소로 인한 원면 가격 폭등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면사가격이 최근 몇달간
10퍼센트 이상 인상되었습니다.
2. 유가상승으로 인한 나일론, 폴리등의 화학섬유가격 폭등
폴리, 나일론 가격도 이미 10퍼센트 이상 인상되었고,
수일내로 또 인상한다는 공지를 받았네요.
3. 3D직종기피에 따른 인력난, 인건비 급상승
작업현장에서 한국사람을 고용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힘들게 고용한 한국인들의 인건비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네요.
4. 사상 최악의 염료 파동으로 인한 염색 대란
염색소 가동중단 및 가동시간축소로 인해, 염색사의 공급이 불안정해
납기때문에 피가 마릅니다.
며칠전 만난 염색소 사장님, 고생만 하고, 남지도 않는
염색소 그만 둘 생각이랍니다.
또한 염색비용증가로 인해, 원사가격을 곧 또 올린다지요...
5. 가격경쟁력상실로 인한 미국, EU등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급락으로 인한 수출 오더 급격한 감소
요즘 성수기때를 제외하면, 수출오더 보기 힘드네요..
6. 대부분의 부담을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대형할인마트의
무분별한 가격파괴정책으로 인한 납품가격 바닥
이건 정말 말하면 입이 아프네요.. 다들 같이 죽자는건지....
7. 내수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 급감
10년전과 비교하면, 제 피부로 느끼는 양말소비는
약 10분의 1로 줄어든것같네요..
물론 양말을 안 신는 패션의 증가도 한몫했겠지만 말이죠...
결론적으로 수출 오더 및 내수소비 사상 최저...
흙탕물이 되어버린 내수가격..
원,부자재가격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용 급격한 증가...
그러나 공급가격에는 절대 반영못하는 현실...
매년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 여기서 더 나빠질게 뭐있어...
하는 마음에... 버티어 왔는데..
이제 정말 힘이 듭니다....
오죽하면, 요즘 양말업계에서 현상유지하면 정말 잘했다고 하겠습니까?????
비단 양말업계뿐만이 아닐테지요........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해나가야 할런지 온갖 생각이 머리속을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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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형태의 양말들이네요..^^
며칠 전 같은 양말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에 가서,
일본에서 사 온 따끈따끈한 아웃도어 양말을 한켤레 보았습니다.
일본내 아웃도어 시장점유율 최상위권에 있는 브랜드의 양말이었지요...
라벨에 붙어있는 가격은 상당히 비쌌지만..
양말자체의 형태와 디자인은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아니..
국내에서는 아마도 팔리지 않을 정도의 단순하고도,
식상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거기다
누런 종이(재생지인듯한..)에 브랜드 로고만 인쇄되어있는
너무도 깔끔한(?) 패키지와..
기능성 섬유사용표시 라벨한장이 포장의 전부였습니다..
문득 국내에서 고가로 팔리고 있는 아웃도어 양말의 패키지가 떠올랐습니다.
구입해보신적이 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국내 고가 아웃도어 양말의 패키지의 형태는 이렇습니다..
최고급 종이에, 다채로운 색상..
양말을 만드는 저도 정말 이런 기능이 있나 싶을정도로
XX시스템(대부분이 영어)이라며,
있는 기능, 없는 기능을 설명하는 복잡한 문구들
몇장씩이나 붙어있는 각종 기능성섬유 사용표시라벨..
국내의 고가양말의 패키지에 비하면 그 양말의 패키지는
초라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그 양말을 보며,,
'그냥 평범한 양말이구나....',
'양말 참 단순한데 엄청 비싸다'
'이런 양말 국내에서는 잘 팔리지 않을텐데..'
'일본의 고가 브랜드 양말도 별거없군..'
등의 비판을 속으로 하며,.
포장을 뜯어, 손을 넣고 자세히 뜯어보는데..
제 생각이 완전 빗나갔음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엄청 정성을 쏟아 만든 대단한 양말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양말의 목 부분이 조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점점 넓어지게 만든 고무부분을 비롯하여..
정직한 원사의 사용..
상당히 고가의 기능성 원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직하게 사용했더군요..
보풀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실과 꼬아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숙련된 기술자의 손으로 마무리 했음이 느껴지는 깔끔한 HAND LINKING..
발등에도 입체적으로 두꺼운 파일조직을 넣어,
발을 전체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더군요..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정말 아차~ 싶었습니다...
이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양말이라면.
양말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소비자들도
한번 신어보면..
정말 편안함을 느끼겠구나.........
그래서 다시 이제품을 찾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화려하고도 뭔가 있어보이는 형태..
즉 남이 쉽게 흉내내지 못하도록, 독특한 형태를 만들어,
그것이 마치 대단한 기능이라도 가진 마냥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국내의 몇몇 업체들이 생각나 쓴웃음이 나왔습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양말의 형태를 복잡하게 하면...
양말의 퀄리티는 오히려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뭔가 있어보이는 그럴듯한 양말이 아니라..
진정으로 편한 양말을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떠한 양말을 만들어야 하는지..
단순한 양말 한켤레를 보고, 한수 크게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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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스포츠 양말에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최적의 상태에서 각각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기 요구되어지는 기능을 강화한 것입니다.
또한 기능별뿐만 아니라, 계절별로도 분류가 됩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내기위해,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능성 원사들을 얼핏 생각해봐도 10가지 이상이 되는군요...
이러한 재미없는 이야기는 접어두고,
재미있는 글이 있어, 담아왔습니다.
아래는 제가 읽은 글의 본문입니다.
상술이라고 표현한것이 약간 거슬립니다.
상술이기보다는 진정한 프로의식이 아닐까요?
저에게 양말제작과 관련해서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
가끔씩 이런분들이 있습니다.
제작원가보다 몇배높은 마진을 붙여 팔면서도
진정으로 좋은 기능성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기능성섬유를 약간씩만 넣어서, 원가를 낮춰주고,
그 대신 기능성 표시 라벨만 왕창 붙여
뭔가 있는것처럼만 보이게 해 달라는 분들 말이죠..
지구를 떠나시던가, 아래 양말가게점원에게 한 수 배우시길...
아래는 제가 읽은 글의 원문입니다.
==========================================================
스위스에서 양말을 한 켤레 살까 하고 백화점에 들렀다.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가 다가와 도와줄 것이 있는지 물었다.
양말을 사려고 한다고 말했더니
어떤 양말을 생각하고 있느냐고 하면서
정장을 입을 때 신을 것인지, 아니면 스포츠용인지 물어 왔다.
정장에 신을 것이고, 색은 감색을 원한다고 앞질러 말해 주었다.
그런데 이번엔 100% 면 을 원하는지, 아니면 50 대 50 또는 100% 폴리를
원하는지를 물었다.
양말 한 켤레 사는데 웬 말이 이렇게 많을까 생각하면서도
그 부인의 태도가 너무나 진지해 보여 대답을 성심껏 해 주었다.
어쨌든 이제는 내가 원하는 양말을 골라 주려나 했더니
다른 질문이 또 있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느냐, 발에 피부가 예민하냐, 하고 묻는 것이 아닌가!
사실 나는 배 발의 피부가 두꺼운지 얇은 지도 모르고
여태껏 살아온 사람이라 적이 당황했다.
더욱이 지금까지 양말을 살 때 병원에 가서 진찰 받는 것처럼
증세를 설명해 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값이 얼마 되지도 않는 양말을 하나 파는데
내 발에 대해 묻고 또 묻는 그 판매원이
참으로 믿음직 해 보였다.
그래서 결국 여러 켤레를 사게 되었다.
그 부인의 세일즈맨십보다 그녀가 발에 대해 박사처럼 박식한데 놀랐다.
물론 훈련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백화점의 경영철학과 상술이 철저히 몸에 밴 것이 대단하다 싶었고,
한편으로는 부럽기까지 했다.
출처 ‘사랑도 커피도 긴 다리도 영원하지 않다.’ 김영철, 가야넷,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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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말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 양말지킴이 중 한사람입니다.
방금 재미있는 뉴스를 접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스위스의 블랙삭스닷컴(www.blacksocks.com)이라는 회사가
양말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준다는 내용의 기사였지요..
이 사이트에서는 디자인도 단순하고, 색상도 오직 검정색뿐인
양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라기보다는 정기적으로 배달해주고 있지요..
창업자인 '자미 리히터' 씨는 해외 바이어와의 중요한 미팅도중 신발을 벗고 보니 양말이 짝짝이 에다 구멍까지 나 무척 당황스러운 경험을 한 후,
검은양말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것이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하에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양말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니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여러분들도,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면, 이용해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제가 한번 시작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
아래를 클릭하시면 뉴스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2&s_hcd=&key=20080614054522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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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초창기 양말은 발의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요즘은 자기표현을 위한 패션용품으로서, 다양한 색상 화려한 디자인의
양말이 유행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레져용품의 수요증가로 인해, 첨단
기능성 소재가 사용된 제품들도,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은 양말이 길거리에서 500원만 주면 쉽게 살 수 있는 흔하디
흔한 것이지만, 과거에는 양말이 사치품이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16세기 초 피렌체 궁정여자들이 자수를 넣은 예쁜 양말을 신기 시작하면서
양말의 사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지금처럼 편직기계가 발명되어, 양말이 대중화 된것은 18세기 중엽입니다.
이부분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은 제 블로그에 '양말의 역사'라는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프랑스등의 유럽 궁정의 여자들은 양말에 보석장식을 하는 등
쾌락을 위한 몸치장의 수단으로 양말을 이용하였습니다.
나폴레옹의 부인 조세핀은 양말 광이었다고 전해지는데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하얀 명주의 자수양말을 100켤레 이상 소장하였고,
나폴레옹의 두 번째 부인 마리아 루이스도 조세핀만큼 양말의 사치와 도락을
즐겼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양말이 사치품이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이 남성을 유혹하는 수단으로서 사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긴 스커트가 유행하였는데 스커트에 가려 양말이 보이지 않자
남편이나 애인에게만 보이는 속옷과 같은 의상으로 인식했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양말에 사랑하는 남자의 이름을 새겨 넣었으며,
남자를 유혹할 때는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러 양말이 벗겨졌다고 하며 귀족 신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네요.
그녀들은 치맛자락을 올려 자신의 속살을 보여주면서 양말을 신겨달라고
유혹했고, 숙녀의 양말을 신겨주는 남자는 여성의 은밀한 속살을
구경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당시 남자가 여성의 양말을 신겨주는 것은 에로틱한 풍류 중에 하나였다고 하네요.
당시에는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이 유행했기에 양말을 신겨주거나
양말대님을 묶어주는 것은 남자에게 여자의 은밀한 부분을 들여다 볼 수
신나는 기회였던 것이죠..
지금의 흔하고, 평범한 양말이 오래전에는 사치품어었다는 사실과,
이성을 유혹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고 하니 재미있네요.. *^^*
끝으로, 에로틱한 양말광고하나 더 올려봅니다.
(단순히 양말광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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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뭔가 어색한가요??
미국 틴에이저를 비롯한 전 세계 영 패션 피플들을 매료시킨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속 한장면입니다.
제 눈에 뭐가 제일 먼저 보였을까요??
직업은 못 속이는지 양말이었습니다..
근데 이분은 구두에 양말을 신고 있네요??
제눈에는 그다지 어색해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양말을 신고, 구두를 신는 것을 금기시하더군요..
물론....구두안에... 캐릭터 양말을 신는다고 하면..
그건 좀 우스꽝스럽겠지요.. *^^*
여성의 발은 남성의 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혹사당한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구두 사실 많이 불편하잖아요..
쿠션감도 없는 스타킹을 신거나, 아니면 맨발로
그 딱딱한 구두를... 아니 딱딱하기만 한가요??
굽도 높지요...
겨울에는 상당히 발이 시려울것같기도 하고요...
하여튼 그 불편한 구두를 양말도 안 신고
신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안스러워보입니다.
그런데..왜 양말을 구두안에 안신는거죠??
왜 금기시되는것인지.... 알려주세요..^^
요즘 시중에 디자인이 우수한 양말들이 많습니다...
구두속에 신는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그런 예쁜양말들 말입니다.
위의 사진도 구두는 아니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이상해보이나요?
여성여러분들....
구두에 양말신으면 꼴불견이라는
인식을 한번 바꿔보는것은 어떨까요?
발의 건강을 위해서도 말이죠....
구두에 양말신고도,,
얼마든지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저의 짦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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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ranigud의 생각
Tracked from ranigud's me2DAY 2008/06/23 11:55 삭제구두에 양말신는 게 왜 꼴불견인가요? 학생들은 구두에 스타킹 신고 양말도 신잖아요. 안신으면 혼내면서. 그게 더 이쁘고 발랄해보이지 않나요? 난 샌달에도 양말신는데. 초등때는 다들 그러고 다녔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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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파이더 2008/06/10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사진 볼때는 나름대로 신선하고 괜찮을 것 같았는데 아래 사진을 보니 또 안 괜찮아보이네요?! 아래사진처럼 신고 외출했다가는 하루종일 찜찜할 것 같아 그날 외출 엉망될 것 같아요^^* 외출검색 메이스파이더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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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008/06/10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각을 떠나서, 선천적 체형이 몸에 비해 그나마 다리가 긴 서양 여자들이야 저렇게 양말로 단절한 느낌을 줘도 상대적으로 덜 어색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상체,하체 거의 1:1 수준인 우리네 여자들 체형에는 과감히 시도하기엔 좀 무리다 싶은 패션이 아닐까 싶군요. -
chick 2008/06/10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치만 잘하면 어떤 패션도 가능합니다.
패션에 금기라는건 없다고 봐도 되요.
문제는 컬러, 소재, 길이를 어떻게 매치하느냐 이지
"구두에 양말은 안된다"와 같은 획일적인 금기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지요. -
Draco 2008/06/10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금기(?)가 생긴 원인은...
아무래도 위의 분이 말씀하신대로 다리 길이를 길어보이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여자분들이 하이힐을 신는 이유가 대부분 다리가 길어보이거나 키가 커보이고 싶어서인데, 양말로 발목을 잘라버리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줄어들지요. -
ㅎㅎㅎ 2008/06/10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여성분들 대다수가 다리 길이가 상체보다 짧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이힐로 커버좀 해보려고 하는데...
거기에 양말 신으면...하이힐 모하러 신습니까??
패션이고 나발이고 간에.....
짧은 다리가 더 짧아 보이잔아요...글쓴이 양반 -
Draco 2008/06/1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뭐...
예쁜분들은 뭘해도 예쁘지 않을까요.....ㅌㅌ
나중에 미모의 연예인이 양말+구두 패션을 하고 나오면 유행할지도 모르죠. ㅎㅎㅎ -
속옷도파션이야 2008/06/11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두도 구두 나름이고 양말도 양말 나름이겠죠 ..
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여자분들이 외형적인 비쥬얼에 신경을 쓰다보니 발이 혹사당하는 것 같고
잘난 몇몇의 사람들이 만든 기준에(트렌드/유행) 핸드링 되고 있는거고 자기 몸 관리
하기는 힘들고 ... 편하게 하고 다니자니 밖에 나가기 두렵고 ㅋㅋ
근데 언제부턴가 빈티지 다 유로피안이다 하면서 아시아 와 유럽 스타일의 짱뽕 스
타일을 많이 하니까 님께서 1빠로 도전해보셈 .. 여러가지를 ..
그리고 콘텐츠 올려서 또 유저들한데 서치해보셈 ~~~ -
여자 2008/06/11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여잔데....................................
구두에 양말 신은분 보면 웃음부터 나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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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2008/06/11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두에 양말 신으면 모양새가 안나서 그러는경우도 있지만,
여성구두 자체가 워낙 딱 맞게 나왔기 때문에 양말을 신지 않을수도 있어요^^
워낙 발에 딱 맞게 신다보니 두터운양말보다는 얇은 스타킹을 신는게 아닐까요?
저도 여자이지만, 양말에 구두 신으면 꽉 끼던데 -0-? -
사계절 양말 2008/06/11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외출시 거의 구두를 싣는데 80%정도 양말을 싣어요
그러데 치마 있을때는 안 싣고 바지 입를 때만 싣죠~~
양말을 안 싣을 때 보다 싣을때가 더 발이 고와요
신을 살때 양말싣는 것을 고려해서 구매해요~~
나는 양말 싣는것 괜찮던데~~~
단, 검정,흰색,살색(?) 만 싣어요 ^^ -
^^ 2008/06/11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항상 이생각했었는데..ㅋ 다리가 긴사람은 해도 상관없지만,,, 다리가 짧다면 고려해봐야할듯,,ㅋ 구두나 샌들 신을때아프시면 살생으로된얇은 덧버신? 같은거 팔거든요 그거 신으면 안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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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새 2008/06/11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몸 전체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저는 여자들의 체형보정용 옷이나 브래지어 등도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움직이는데 가슴의 출렁거림이 방해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가슴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좋겠단 생각입니다.
발의 건강을 위해서 바닥에는 쿠션감이 있는 깔창을 쓰고 땀을 흡수하고 적당한 보온과 보행 중의 마찰을 담보해 주기 위해서라도 양말을 신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색함이란 익숙해지는 과정이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일 뿐이지요. -
피카프 2008/06/11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었네. ㅋㅋ 방가버라.
다리가 짧아보여서 양말을 안신게된다는거....그럴수도 있겠구나.
나름 일리 있는 말이네염.
엄청 구박 받으면서됴(^^) 꿋꿋하게 구두에 양말 신고 다니는 녀자인데요.
그럴때 마다 어찌나 주변에서 머라머라 하는지-.- 내 발이 편해서 신겠다는데 말이졈. 사회적금기시라는게 아무래도 있기는 있을껄요. 저도 하이힐 신을땐 양말 절대 못신거든요. 윗분들 말마따나 가십걸 화면녀는 다리가 길어서 양말로 짤려도 별로 어색해 보이질 않아요. 양말도 참 예쁘구요. 아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질의 양말은 아닐껄요? 저렇게 연출하려면 긴 기럭지에 늘씬한 다리에 얇은재질의 예쁜양말...결정적으로 뛰어난 패션쎈쓰가 있어야 가능할꺼예요 아마. -
가가고고 2008/06/11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멍청하네
그렇게 다리가 아프면 단화 및 운동화 신던지...
요즘 신발도 키가 커보이게 만들어주는 굽이 높은 운동화도 있더구만
솔직히 구두에 양말...진짜 환상 깬다.
슬리퍼에 하얀 양말 신으면 참으로 이뻐보이겠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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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ya 2008/06/23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양말은 괜찮은데..
저번에 갈색 구두에 도라에몽 양말 신은거 보고 완전 분노한적 있었어요-_-; 진짜 사람 자체가 한심해보였다는-_-;;
갈색 구두 위로 퍼런 도라에몽 얼굴이 큼직하게 보이는게 완전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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